【고양=김혁 기자】 경기 고양경찰서는 21일 패싸움을 벌여 현역군인 등을 살해한 양모(19·종업원·고양시 덕양구 원흥동)군 등 10대 11명을 살인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교 선후배사이인 양군 등은 20일 새벽 1시께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O약국 앞 길에서 휴가나온 육군 모부대 표영덕(21·덕양구 성사동) 일병 일행 12명과 눈이 마주쳐 시비가 붙자 인근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표일병을 찔러 숨지게 하고 박명남(22·덕양구 주교동) 병장 등 3명을 중태에 빠지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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