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외국인투자 덩치 커져/우호적 M&A도 증가추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외국인투자 덩치 커져/우호적 M&A도 증가추세

입력
1997.04.21 00:00
0 0

외국인 투자가 대형화하고 있다. 또 국내기업에 대한 우호적 인수·합병(M&A)을 허용한 2월이후 외국인이 한국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20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 현재 외국인 투자는 신규 및 증액투자를 합해 253건, 21억2,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로는 12%, 금액으로는 372% 증가했다.

이같은 규모는 95년 총 투자금액(19억4,100만달러)보다 많고, 지난해 총투자(32억300만달러)의 66.3%에 달한다. 또 신규투자의 경우 건당 평균투자금액이 96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배 많아져 투자규모 대형화와 함께 외국인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와함께 구주취득방식으로 한국기업을 M&A한 사례가 5건이었으며, 외국인 투자기업의 지분을 추가취득한 11건을 합하면 외국인의 구주취득을 통한 우호적 M&A는 16건에 달했다.<정희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