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장문화재연구원(원장 이백규)은 대구 북구 팔달동 유적발굴 조사에서 원삼국시대(BC 1∼AD 1세기) 최대의 옹관묘가 확인됐으며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청동기유물이 출토됐다고 17일 밝혔다.길이 1백20㎝ 최대직경 80㎝크기의 이 묘는 동시대의 기존 옹관묘보다 2배이상 큰 것으로 원삼국시대 이 지역에 대규모 옹관묘를 제작할 수 있는 선진적이고 강력한 세력집단이 존재했음을 입증한다. 4호 목관묘에서 나온 AD1세기 초의 청동기유물은 길이 17㎝ 크기 동과와 13㎝ 크기 동모로 나무에 끼워 사용하던 무기류이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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