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문대 복수지원 대폭 축소/최대 32회서 17회로/98입시
알림

전문대 복수지원 대폭 축소/최대 32회서 17회로/98입시

입력
1997.04.18 00:00
0 0

◎전형은 내년 1월19일부터 20일간98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복수지원 기회가 17회 이하로 대폭 줄어든다.

교육부는 17일 「98학년도 전문대 입시 기본계획」을 확정, 내주중 각 대학에 시달키로 했다. 기본계획은 97학년도에 입시 전형기간이 길어 학교의 업무과중과 수험생 학부모의 부담이 컸다는 지적에 따라 98년 1월19일부터 2월7일까지 20일간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설연휴 3일을 제외하면 수험생들의 복수지원 기회는 산술적으로 최고 17회가 된다. 전년도에는 전형기간이 39일(1월13일∼2월20일)로 최고 32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했다. 그러나 전형일자가 당겨지면서 4년제 대학 「다」군 전형기간(1월17∼21일)과 같아져 일반대학과의 복수지원 기회는 늘어나게 된다.

전년도에 학생부 40%이상 반영을 의무화했던 국·공립전문대와 적극 권장했던 사립전문대도 반영비율을 자율화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민원이 많았던 전형료 환불규정을 개선, 의무 환불기간을 전년도보다 3일 늘어난 2월28일까지로 했으며, 이후부터 신학기 시작전까지는 10%를 감하고 돌려주도록 했다.

실기시험을 치르는 예·체능계를 제외하고는 입시원서에 학교직인 대신 학생과 학부모의 도장만 날인토록 했으며 사진을 붙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지금까지 5∼6종을 제출한 실업계특별전형 응시자의 입시서류도 2∼3종으로 축소했다.<이충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