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한국정부는 2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지원한 6백만달러 외에 인도적 차원의 추가 대북식량지원 규모를 1천만달러(90억원)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도쿄(동경)의 한국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이같은 지원계획을 4자회담 설명회후 북한측의 제의로 1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남북한과 미국의 3자 설명회 후속회의 결과를 보고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창구는 2월과 마찬가지로 WFP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지원액은 밀 옥수수 등 곡물구입에 전량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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