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반정부인사 살해범 사법처리” 촉구【제네바 AFP 연합=특약】 유엔 인권위원위는 15일 이란 반정부 인사들이 살해된 것을 비난하면서 살해 가담자들에 대한 사법적 절차가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권위는 이날 유럽연합(EU)을 대표해 네델란드가 제출한 이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찬성 26 반대 7 기권 19표로 채택하고 『이란정부는 해외에 거주하는 반정인사들에 대한 폭력을 삼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독일 베를린 고등법원은 10일 이란 최고지도부가 지난 82년 이란계 쿠르드 반정부 인사들의 암살을 지시했다고 밝혀, 유럽과 이란간의 외교 갈등이 첨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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