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수도 마하치칼라에서 14일 하오 무장 괴한이 승객 30명을 태운 버스를 납치, 몸갑을 요구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범인은 이날 TNT와 반자동 소총, 수류탄으로 무장한채 마하치칼라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버스를 납치, 공항으로 간뒤 인질 석방 대가로 몸값 10만달러와 도주용 헬기를 제공해줄 것을 요구하다가 3시간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이타르타스통신은 범인이 그루지야공화국에서 분리독립을 선언한 코카서스 서부 지역의 아브카지아에서 온 것같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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