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자(대표 김재영)가 아파트나 식당, 선박용 물탱크의 물을 오존으로 살균하고 정화시켜주는 살균·정수처리기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대성전자는 5년간 모두 25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물탱크용 살균 및 정수처리기를 개발, 해외수출과 내수 판매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이 회사가 개발한 살균·정수처리기는 물탱크에 오존발생장치와 맥섬석, 바이오 세라믹, 여과필터로 구성된 3중 여과장치 및 수류펌프를 장착하고 있으며 소독·탈취·살균기능이 뛰어난 오존의 작용으로 물속의 대장균, 박테리아 등을 없애주고 유기물과 염소의 화학작용으로 생성되는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 벤젠 등을 제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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