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 일본 대장성장관은 14일 달러화에 대한 엔화 약세를 우려하고 있다며 중앙은행 개입이 정당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일본주재 외신기자들과 오찬을 갖고 『최근의 엔화 약세가 너무 심한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적정 수준에서 확실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앙은행이 개입할 적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엔화는 지난주 달러당 127엔까지 치솟으면서 4년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마쓰즈카 장관은 또 일본이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놓고 『미국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