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슈피겔지 보도【베를린=연합】 한국과 중국은 황장엽의 중국 출국 대가로 북한에 각각 5만톤의 쌀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독일 시사주간 슈피겔이 14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베이징(북경) 소식통의 말을 인용, 북한이 황의 망명후 양국간 협정에 의거한 황의 인도를 요청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북한요원들이 한국과 중국에서 테러를 감행할 것이라고 위협했었다며 결국 북한은 황의 출국 대가로 10만톤의 쌀을 얻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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