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무(인도) AFP 연합=특약】 인도군과 파키스탄군이 북부 카슈미르 지역 국경선에서 4일째 교전을 벌임에 따라 인도군에 고도경계령이 내려졌다고 인도관리들이 13일 밝혔다.이들 관리는 파키스탄군이 중포를 동원, 카슈미르 지역의 주도인 잠무시 인근의 카나차크와 아크누르 마을 및 카르길 지역의 마을들을 공격함에 따라 인도군이 즉각 보복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금까지 전투로 인도측 민간인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으나 군 사상자는 아직 없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카슈미르 영유권을 놓고 오랫동안 군사분쟁을 벌여 왔으나 박격포와 중포를 동원한 교전은 극히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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