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오 3시15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3동 산 31 총신대 뒷산에서 불이 나 5백여평의 임야를 태운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거센 바람을 타고 국립묘지 담장을 넘어 경내에까지 번졌으나 신속한 진화로 묘역은 훼손되지 않았다.불이 나자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16대, 구청 공무원과 국립묘지 관리사무소 직원 등 1백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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