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안경호 기자】 12일 상오 7시30분께 전남 장흥군 부산면 기동리 이연례(56·여)씨 집에서 이씨의 아들 윤재삼(35)씨와 윤씨의 부인 문옥련(2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재중동포인 문씨가 2월 윤씨와 결혼했으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남편과 자주 다퉜다는 주위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한 윤씨가 부인 문씨를 목졸라 죽인 뒤 자신도 목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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