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U총회 한국대표제97차 국제의회연맹(IPU) 서울총회는 11일 대회 이틀째를 맞아 국회의사당에서 총회를 열어 「세계의 정치·경제·사회문제에 관한 일반토론」을 벌였다.
「정치문제, 국제안보 및 군축위원회」인 제1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어 ▲세계 및 지역의 안보와 안정 ▲국가의 주권과 독립존중을 위한 협력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대표단 단장인 신한국당 정재문 의원은 총회 연설에서 『통일은 남북한 쌍방간 대화와 협력으로 풀어나가야하는 만큼 북한은 남북한간 대화를 재개하는데 성의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특히 북한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4자회담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데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제1위원회에서 국민회의 조순승 의원은 「세계 및 지역의 안보와 안정」문제 토론회에 참석, 「동북아지역 의회협의체」의 결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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