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권오기 통일부총리 주재로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유엔인도지원국(UNDHA)의 3차 호소에 따라 2월 세계식량계획(WFP)에 기탁한 6백만달러를 기준으로 적절한 선에서 조만간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정부의 대북지원금은 6백만달러를 크게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회의는 또 북한의 제의에 따라 16일 뉴욕에서 열리는 3자 준고위급협의를 4자회담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예비회담 일정이나 의제 대표자수준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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