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진희 특파원】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22∼26일 모스크바를 방문,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크렘린궁이 10일 발표했다.강주석과 옐친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4,000㎞에 달하는 양국 국경지역 주둔 병력을 감축하는 내용의 중요한 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렘린 공보실은 강주석의 방문이 21세기를 향한 중국·러시아의 전략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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