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측은 8일 최고문이 한보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날조되고 조작된 거짓』이라며 『그 배후에 정치적 음모가 깔려있지 않나 하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관련기사 6면> 신한국당 김덕룡 의원도 『한보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대선주자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악용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돈이 장학기금으로 전달됐다는 내용에 대해 『94년 「서울 사회교육문화진흥재단」을 설립, 정식으로 교육청에 등록했기 때문에 기금을 신고토록 돼 있다』며 『기금을 확인한 결과 한보 돈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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