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한식 연휴 하루전인 4일 경부·중부 등 고속도로와 서울시내 주요간선도로가 행락객과 성묘객 차량으로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한국도로공사 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하오부터 몰려든 차량으로 평소 2시간가량 걸리던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구간이 5시간이상 걸리는 등 하행선 차량들이 20∼30㎞속도로 거북이 운행했다. 중부고속도로도 이천∼일죽, 서청주∼남이분기점 구간이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시내에서도 한남대교 북단에서 경부고속도로 진입로까지 도달하는데 1시간이 걸리는 등 반포 마포대교 등 7개 한강다리들과 1∼3호 터널, 광화문, 청계고가 등 거의 전구역에서 자정께까지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이동훈 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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