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안경호 기자】 호남대와 여수수산대 등 광주·전남지역 10개 대학 총학생회는 3일 한총련을 탈퇴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들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한총련의 정치편향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건전한 비판을 통한 새로운 학생운동정립과 학내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총련을 탈퇴, 광주·전남지역 학교사랑 총학생회 협의회를 구성했다』며 『한총련 제5기 대의원 대회가 열리는 4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탈퇴를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탈퇴를 선언한 대학은 호남대, 여수수산대, 초당산업대, 송원전문대, 동신전문대, 서강전문대, 조대공전, 목포전문대, 기독병원 간호전문대, 광주보건전문대 등 10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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