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망명·대만 핵반입·탈북증가가 증거”【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전략문제연구소(CSIS)는 2일 북한 김정일체제의 극적 붕괴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CSIS는 이날 발표한 북한의 대만 핵폐기물 저장계획을 다룬 「동아시아 워치」라는 자료에서 북한이 또 핵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전제, 북한이 대만과 핵폐기물 저장 거래를 하게 된 정치적 배경을 분석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CSIS는 최근 발생한 황장엽 북한노동당비서 망명사건과 고위 지도부의 대폭적인 개편, 심각한 경제위기, 탈북자 증가현상 등은 북한이 곧 붕괴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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