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FP 연합=특약】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3일 대만 핵페기물의 북한수송을 저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린피스의 디마 리트비노 대표는 이날 타이베이(대북)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만이 핵폐기물 20만톤을 북한에 이전매립하려는 방침은 북한의 경제난을 이용한 것으로 환경·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리트비노 대표는 그러나 그린피스측이 수송저지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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