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 각성 경제살립시다”김재중 천도교교령 손봉호 서울대 교수 이세중 전 대한변협회장 이강혁 전 한국외대 총장 등 「나라를 걱정하는 모임」(대표 서영훈) 소속 각계 원로들은 2일 힐튼호텔에서 시국간담회를 갖고 「경제회생을 위해 지도층과 국민에게 드리는 긴급호소문」을 발표했다.
원로들은 호소문에서 『우리는 땀흘려 쌓아올린 경제기적도 자칫 물거품이 될지 모를 건국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와 정치지도자, 모든 국민은 크게 각성하여 지금까지의 잘못을 털고 경제를 끌어올리는데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소문에는 간담회 참석자 외에도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고흥문 전 국회부의장 권쾌복 광복회장 김갑현 YWCA회장 김진현 서울시립대 총장 등이 서명했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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