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비용절감을 위해 우방간의 무기개발 협력 확대를 촉구했다고 국방부 관리들이 31일 밝혔다.이들 관리는 코언 장관이 28일 전세계의 미군 사령관들에게 보낸 비망록에서 군사기술 협력 뿐 아니라 중요한 방위체계 개발도 공동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코언 장관은 이 비망록에서 합동 군사작전이 많아지는 반면 재원이 한정돼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세계적으로 공동의 산업·기술 기반이 조성되는 상황에 맞춰 국제 무기개발협력을 극대화하려는 것이 미 국방부의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방부의 목표가 우방국들과 비용을 분담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 미국의 부담을 덜고 표준화한 장비를 배치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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