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과 신세계백화점이 이르면 내달중 삼성그룹에서 공식적으로 분가한 뒤 사업다각화에 나설 전망이다.제일제당과 신세계는 친족회사에 대한 계열분리 요건이 대폭 완화된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삼성그룹으로부터 분리해주도록 계열분리를 신청했다.
제일제당은 스파클 제일냉동 제일선물 제일제당건설 제일C&C 제주개발공사 삼일농수산 제일골든빌리지 호림 등 9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총자산은 1조9,100억원에 달한다. 신세계도 10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고 자산규모는 1조7,000억원 정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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