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일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을 방문, 고건 총리와 이회창 신한국당대표 권오기 통일·강경식 경제부총리 권영해 안기부장 김용태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만찬을 함께 하며 이날 있었던 영수회담결과를 설명한뒤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은 특히 야당이 경제살리기에 동참키로 한 만큼 정부와 여당은 앞으로 구성될 경제대책협의체를 중심으로 모든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경제회생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 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김대통령은 또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정치권의 자제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여야간 정쟁은 지양돼야 하며 신한국당의 대선후보 각축양상이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손태규·이영섭 기자>손태규·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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