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미국의 월트 디즈니사가 새로운 놀이공간을 만든다. 「디즈니 랜드」 「디즈니 월드」 등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디즈니사가 이번에 선보이는 새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곳은 컴퓨터상의 웹 사이트이다.디즈니 온라인사의 리처드 월퍼트 사장은 지난달 31일 어린이들을 위한 새 테마파크인 「디즈니 데일리 블래스트」사이트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이트에는 디즈니 고유의 만화, 그림 칠하기 등 3∼12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코너로 가득 차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은 매일 바뀌게 될 것이라고 월퍼트 사장은 덧붙였다. 현재 책정된 이용료는 월 4달러95센트, 연 39달러95센트. 크레디트 카드로 인터넷을 통해 결재하면 된다. 9일부터 시험 가동하는 이 웹 사이트는 이달 말 완공 때까지 무료입장이 허용된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disneyblast.com」.<윤석민 기자>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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