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특기자 선발 확대/내년 10개 분야서 141명

중앙대는 98학년도 입시부터 특기자전형을 문학 수학 과학 컴퓨터 음악 영화 신문방송 광고홍보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자는 언론사·문예지·대학주최 문학작품공모 입상자, 정부주최 외국어학력경시대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자,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소지자, 국내외 TV·영화상 수상자, 영화 제작경험자, 토플·토익성적 우수자 등 10개 분야 특기자이며 서류심사와 수능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141명을 선발한다. 자격은 전국 계열별 수능성적 15%이내(안성캠퍼스는 30%이내)로, 음악 영화 무용분야는 수능성적 10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중앙대는 일반전형에서 효행·선행자와 고등고시합격자 9명, 특별전형에서 독립·국가유공자 자손과 소년소녀가장 9명 등 18명을 뽑고 특수교육대상자도 10명을 선발한다. 특차전형은 일부 모집단위만 50%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