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바둑텔레비전 공동주최, 동양그룹 후원, 한국기원 주관으로 31일 한국기원 1층 대국실에서 열린 제8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5번기 제1국에서 한국의 조훈현 9단이 일본의 고바야시 사토루(소림각) 9단을 맞아 2백30수만에 흑 6집반승, 서전을 장식했다.<기보·해설 37면> 조9단은 대국초반 좌상변 흑대마가 횡사, 패색이 짙었으나 상변과 중앙에 걸쳐 큰 집을 내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결승 제2국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1억2천만원이다. 기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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