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문제 무능하게 대처”【도쿄 AFP 연합=특약】 북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테드 스티븐스 미 상원 세출위원장 등 5명의 미 의회 대표단은 29일 식량부족문제에 무능하게 대처하는 북한지도부에 대한 군부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스티븐스 위원장은 이날 도쿄(동경)에서 가진 회견에서 『식량난에 대처하는 당국의 정책에 대한 군부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 지도부 인사들이 시사했다』고 말했다.
방북 의원들은 또 『북한관리들은 비록 전제조건이라는 용어를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선의의 행동」이라는 표현을 사용, 추가 식량지원이 4자회담의 전제 조건이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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