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FP 연합=특약】 대만은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2천톤의 쌀을 지원했다고 29일 대만의 중국시보가 보도했다.<관련기사 9면> 이 신문은 이날 대만이 처음으로 북한 식량난을 덜어주기 위해 28일 2천톤의 쌀을 파나마 선적의 화물선을 통해 북한에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북한 식량지원은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대만 당국은 쌀지원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현재 대만은 북한과 외교관계가 없지만 자국기업의 북한 무역거래는 허용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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