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 기자】 경남 울산중부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김일주(43·무직·울산시 중구 복산동)씨 집을 29일 수색, 1백만원권 19장, 10만원권 2천31장 등 2억2천여만원 상당의 위조수표와 미화 1백달러짜리 52장, 1만원권 72장등 5백여만원상당의 위조지폐를 압수했다. 경찰은 컬러복사기 1대와 종이절단기 2대도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달아난 정춘식(34·남구 신정2동) 이상석(35·중구 남외동)씨 등과 함께 1월30일부터 컬러복사기와 절단기 등을 이용, 수표를 위조해 전국에 유통시켰다.
경찰은 이들이 유통시킨 위조수표가 1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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