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신한국당대표는 29일 명동성당으로 김수환 추기경을 방문, 시국수습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온 나라가 한보사태와 김현철씨 문제에만 빠져있어 큰 일』이라며 『모두가 냉정을 되찾고 나라를 살리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추기경은 이어 『나라가 이런 식으로 가서는 안될 것』이라며 『한보사태나 김현철씨 문제는 제대로 조사하되 모두가 나라를 살리기 위한 건설적인 방향으로 지혜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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