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운동 서울YMCA 시민교통환경센터 등 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서울버스개혁시민회의는 28일, 서울시가 지난해 7월1일 올린 버스요금의 인하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시민회의는 이날 상오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부당하게 요금을 인상한 서울시가 납득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버스 수입금 및 원가를 산출한 뒤 이를 근거로 다시 요금을 올리려 한다』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정소송단을 구성, 지난해 인상분의 환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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