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중국을 방문중인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은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예정대로 가을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고어 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강주석과의 회담이 안보, 평화, 공동번영을 위한 양국관계의 새지평을 여는 계기가 됐으며 양측이 대량살상무기확산 금지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권 문제에 관해서 과거보다 훨씬 긍정적인 응답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미국은 중국의 인권과 무역역조시정에 관해 건설적인 방법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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