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올해 예산 2조원 삭감을 위해 율곡사업비 등 전투력 증강과 관련된 방위비도 삭감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재경원 관계자는 이날 『예산절감의 주대상은 농어촌 구조개선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예산이지만 율곡사업비 등 전투력 증강과 관련된 방위비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방위비중 시급하지 않은 전투력 증강사업은 집행시기를 연기하고 동해안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국회심의과정에서 증액된 8백억원도 절감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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