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대만산 돼지에서 급성전염병인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 이미 수입된 물량중 900여톤에 대해 반송조치토록 했다고 22일 밝혔다.농림부는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2월17일이후 도축돼 수입된 대만산 돼지고기 928톤을 반송키로 하고 이날 하오 수입업체 협의회를 개최, 이같이 조치해주도록 통보했다.
농림부는 또 구제역 발생으로 국제 돼지고기가격 상승이 뒤따를 것으로 보고 당초 마리당(100㎏기준) 15만원으로 정했던 국내 돼지가격 안정목표를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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