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내무부장관은 22일 중앙재해대책 회의를 열고 봄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있는 경남 전남 경북 등 3개도에 가뭄대책사업비 9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계획은 94년부터 계속된 겨울가뭄으로 강수량 부족현상이 장기화하면서 봄철까지 상습적인 식수난을 겪고 있는 영·호남 해안 및 도서지역에 대해 암반관정 등 긴급 식수원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도별 지원내역은 경남 54억원, 전남 27억원, 경북 1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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