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10분께 경기 용인시 구성면 청덕리 294의 3 정연근씨집 농장에 육군 61사단 601항공대 소속 UH60헬기 1대가 추락, 조종사 문태상(32) 준위와 임대희(24) 병장이 사망했다. 또 함께 타고 있던 오세영(29) 준위와 최연수(21) 상병은 부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헬기는 정씨의 농장에 착륙을 시도, 50m가량 지면에 미끄러지면서 불시착했으나 다행히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군은 사고 헬기가 21일 성남비행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속부대로 귀대하던 중 이 일대에 짙은 안개가 끼어 고도를 낮추고 안전비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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