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호 아산호 금강호 등 하구담수호에 대한 종합관리시스템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의 주먹구구식 물관리체계가 계속될 경우 용수공급 홍수조절 등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수질악화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국내외의 물관리전문가들은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관개배수위원회와 농어촌진흥공사 주최로 열린 「물 2000년, 담수호의 효율적 관리와 수계환경」이란 세계 물의 날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히고 저수효율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자원의 유역간 상호보완적 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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