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미국은 살리 베리샤 알바니아 대통령의 민주화 이행약속을 의심, 물밑에서 사임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 행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베리샤 대통령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그가 그만두기 전에는 해답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 행정부가 공개적으로는 베리샤 대통령의 장래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 왔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및 유럽 외교관들에게 베리샤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