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월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식량지원호소에 6백만달러를 지원한데 이어 이달말이나 4월초로 예정된 WFP나 유엔인도지원국(DHA)의 대북식량지원호소에 참여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정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캐서린 베르티니 WFP사무국장 등 대북지원단체들의 최근 현지조사결과에 주목하고 있다』며 『정부는 WFP가 대북식량지원목표량을 당초 10만톤에서 20만톤으로 늘려잡고 조만간 추진할 추가대북식량지원호소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추가 대북식량지원 액수는 6백만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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