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 중국은 민간 항공기를 공중 납치했던 대만기자를 송환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해협양안관계협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민항기 납치범 류산충(유선충·40)이 『필요한 조사를 받은 뒤 대만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는 10일 자신이 대만에서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다면서 757 국내선 여객기를 중국 푸젠(복건)성 샤먼(하문) 공항으로 납치한 뒤 중국 당국에 투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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