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선박추적 및 항만교통관제용으로 사용되는 레이더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대우통신은 2년간 20억원을 들여 해상탐지와 표적자동탐지 및 자동추적이 가능한 X밴드 레이더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테나 송수신기로 구성된 이 제품은 특히 영상으로 원격운용이 가능해 항만이나 교통관제시스템 등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우통신은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X밴드 레이더가 개발됨에 따라 연간 1,000억원대가 넘는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동남아 및 남미지역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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