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UPI=연합】 러시아는 17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폭락함에 따라 사상 최고액 지폐인 50만루블(88달러)짜리 신권을 발행한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같이 전하고 『신권 발행물량은 현재 러시아에서 유통중인 최고액 지폐인 10만루블(18달러)권 물량의 절반 정도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신권에는 위조를 막기위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수 염색장치 등 22가지 특수 고안장치가 들어가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