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7일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최고급 대형승용차 「엔터프라이즈」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일본 마쓰다사의 뉴센티아를 모델로 총 2,80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엔터프라이즈는 국내최대 배기량인 3,600㏄(230마력)엔진의 「3.6 CEO」와 3,000㏄급 「3.0 SL」 두 모델로 제작됐다.
기아자동차는 『엔터프라이즈는 창업정신과 진취적 정신으로 대표되는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사람을 의미한다』며 『국내 양산승용차중 가장 긴 차체길이(5,020㎜)에 걸맞게 세련되고 당당한 보디라인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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