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우선 2010년까지 대도시로 확대교육부는 17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취학전 아동의 유치원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98년 시행예정인 교육법과 초등교육법에 「취학 1년전 아동의 유치원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하고, 재원확보 등 구체적인 방안을 재정경제원과 협의중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우선 내년에 읍·면 및 도서지역의 유치원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2010년까지 대도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4,180여개의 유치원학급을 연차적으로 신·증설하고 5,700여명의 교원을 충원할 계획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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