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미국 3대 방송의 하나인 NBC TV의 아침방송 앵커였던 브라이언트 검블이 라이벌사인 CBS로 옮겨 방송계로 복귀한다. 검블은 13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9월부터 CBS에서 주말에 「프라임타임 뉴스 매거진 쇼」를 진행하게 되며 CBS와 앞으로 5년간의 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NBC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인 「투데이 쇼」를 15년간 공동 진행해오다 1월 NBC를 떠난 그는 또 『웨스팅 하우스 전기사가 소유하고 있는 CBS에 프로그램을 공급하기 위해 자신의 독립 프로덕션을 설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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