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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부탁한적 없다”/김희완 서울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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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부탁한적 없다”/김희완 서울부시장

입력
199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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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완 서울시정무부시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박경식(44)씨가 김현철씨의 통화내용 녹음을 자신이 부탁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김부시장은 『현철씨의 YTN 관련 통화내용이 녹음된 때는 95년 1월이고 내가 박씨를 만난 것은 96년 8월께』라며 『내가 통화녹음을 부탁했다는 박씨의 주장은 시기적으로도 모순이 생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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