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정훈 기자】 경주시는 12일 첨성대―계림의 계림로 4백20m구간과 첨성로 주변 3곳 등 모두 4곳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 4월부터 거리의 악사 5명과 거리의 화가 2명이 예술활동을 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거나 인물화 등을 그려주고 돈을 받으며, 거리의 악사로 지역음악인들이 참여한다. 시는 12월까지 일요일마다 상오 10∼하오 10시 시범운영해 반응이 좋으면 98년부터는 시립극단등의 정기공연을 열고 향토문화행사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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