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베이징(북경) 버스폭탄테러 사건을 수사중인 베이징 공안당국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신장(신강)출신 남자 2명과 여자 1명을 지명수배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10일 보도했다. 베이징공안당국은 이번 사건이 신장 위구르자치구 분리독립주의자들의 소행이라는 증거를 포착, 범인검거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앞서 지아칭린(가경림) 베이징시장은 이번 사건을 「보복성 정치사건」으로 규정한 뒤 이미 사건의 단서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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